스마트농업

일본 푸드테크 스타트업 아그리스트, AI 로봇으로 글로벌 농업 난제 해결 모색!

일본 아그리스트, AI 수확 로봇으로 UNDP ‘DigitalX 카탈로그’ 등재

일본 미야자키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AGRIST(아그리스트)의 AI 기반 자동 수확 로봇이 유엔개발계획(UNDP)의 ‘DigitalX 카탈로그’에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농업이 참고할 만한 첨단 기술의 글로벌 확산 사례를 보여줍니다.

글로벌 식량 위기와 인력 부족 문제

현재 전 세계 농업 현장은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수확 절정기에 인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수확 손실’은 농가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식량 공급망을 위협하는 전 세계 공통의 당면 과제입니다.

세심한 관리가 필수적인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이른 아침, 야간, 휴일 등 불규칙한 시간대의 노동력 확보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병목 현상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AI 로보틱스로 구현하는 차세대 농업 인프라

AGRIS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하는 AI 탑재 자동 수확 로봇을 통해 기존 농업의 상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수확 작업의 20~30%를 자동화하며, 사람이 쉬는 야간에도 로봇이 자율 주행하여 효율적인 수확을 가능하게 합니다.

로봇이 수집하는 작물 생육 데이터와 병해 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생산자에게 ‘다음에 취해야 할 조치’를 제시하는 데이터 기반 농업을 실현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AI를 활용하여 소규모 생산자도 고도의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전통 농업과 디지털 혁신을 융합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합니다.

일본 정부 지원 속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

AGRIST의 대표이사인 하타 히로키(秦 裕貴)는 자사의 솔루션이 UNDP에 등재된 것을 일본발 푸드테크가 세계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인프라’로 평가받은 결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성장 전략 17개 분야 중 하나로 ‘푸드테크’를 내세워 기술을 통한 농업의 근본적인 변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GRIST는 미야자키현 생산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기술을 연마해왔으며, 이를 지역 사례로만 남기지 않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엔 선정 및 CES 2023, WAFI 2025 수상, J-Startup으로서의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시야를 넓히며 지속가능한 식량 공급의 미래를 위한 세계적인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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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혁신성 인정 및 향후 비전

AGRIST는 지금까지 CES 2023 혁신상, WAFI 2025(세계 식량 혁신 대회) 대상, 농림수산대신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그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이는 회사가 2019년 10월 미야자키현 신토미초에 설립된 이래, 2025년까지 국내외 27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입니다.

앞으로 AGRIST는 자동화율 추가 향상, 대상 작물 확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인프라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UNDP 등재를 발판 삼아 일본 내 사회 구현을 가속화하는 한편, 전 세계 각국의 농업 현장에 ‘지속가능한 수확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식량 문제 해결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AGRIST의 사례는 첨단 기술이 농업 분야의 근본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한국의 스마트 농업 발전 방향 설정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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