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터 고위험 산업 현장까지, 한국 AI 기술이 만들어갈 미래 변화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제품들이 1~2년 내에 국민 생활 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는 농업 생산성 향상, 고령층 돌봄 격차 해소, 고위험 산업 현장의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농업·돌봄·고위험 산업 현장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개발된 AI 애플리케이션들이 1~2년 내에 본격적으로 국민 생활 현장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오이, 딸기 등을 스스로 수확하고 선별장으로 운반하는 농업용 로봇, 보행 패턴 및 균형 변화를 감지하여 고령층 낙상 위험을 줄이는 보행 보조기, 위험한 해체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건설 로봇 등이 그 예시입니다.
농축수산 인력 부족 문제, 고위험 산업 현장의 안전, 고령층 돌봄 격차 등 국민들이 체감하는 분야에 AI 기술이 연이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 전반의 인력난 해소와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AI 애플리케이션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AX 스프린트) 추진
이 사업은 1~2년 이내에 완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총 11개 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합니다.
현장 수요 맞춤형 AI 솔루션
선정된 제품들은 인력난, 돌봄, 안전 등 시급한 현장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도축 공정을 자동화하는 로봇과 양식장에서 사료 급여 시점 및 양을 스스로 판단하는 사료 공급 시스템이 인력 감축 문제에 대응합니다.
주요 AI 솔루션 적용 사례
- 고령층 돌봄: 스마트홈 기기 연계 24시간 돌봄 시스템, 농촌 특화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
- 산업 현장 안전: 자율 비행 드론, 시설 및 작업자 안전 및 화재 위험 감지 시스템, 자율주행 준인간형 로봇
독특한 AI 기술 적용 사례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들도 눈에 띕니다. K-소스 및 장류의 맛과 향을 설계하고 이상 발효를 감지하는 제조 지능형 솔루션은 전통의 맛을 데이터로 표준화할 수 있습니다.
한강에서 위험 소리를 감지하고 인명구조 장비 및 드론 출동을 지시하는 자율 구조 시스템, 해양 오염을 자율적으로 탐지하고 정화하는 해양 환경 정화 로봇, 폐전자제품 내 유가 금속을 AI가 분석하고 로봇이 선별 회수하는 도시광산 자원 회수 시스템도 포함됩니다.

사업 선정 및 참여 현황
AX 스프린트 사업 현황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이 188개(82.1%),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59개(25.8%),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 98개(42.8%)로 나타나, 중소·스타트업 및 지역 기업이 균형 있게 참여했습니다.
후속 지원 및 시장 안착 방안
정부는 선정된 제품들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협약 체결 과정에서 기업별 규제 애로를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규제 샌드박스와 연계할 예정입니다.
우수 제품에 대해서는 해외 전시회, 혁신 조달 등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시장 확보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AI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적인 상용화와 확산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