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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주의’ 단계 발령: 양식 어가, 지금 바로 현장 피해 막는 대응법

2026년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발령! 양식 어가, 지금 당장 해야 할 현장 대응 가이드

해양수산부가 2026년 7월 14일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며 양식 어업인들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해졌습니다. 올해 여름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1.0℃ 이상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고수온 특보 시기도 빨라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현장 관리 요령과 필수 준비사항을 안내합니다.

고수온 ‘주의’ 단계, 무엇이 문제이고 왜 서둘러야 할까요?

해양수산부가 고수온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것은 단순한 경고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및 제주 연안 21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한 데 따른 조치로, 올여름 고수온 현상이 예년보다 더욱 심각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특히 올해 여름 바다 수온은 평년보다 1.0℃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수온 특보 발령 시점도 작년보다 이른 7월 초중순경으로 예상됩니다. 고수온은 양식 어류의 대사율을 높여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질병 감염과 대량 폐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지금 바로 선제적인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주의 단계 발령의 의미
평년보다 1.0℃ 이상 높은 수온 예측, 작년보다 이른 특보 발령 가능성. 양식생물 대량 폐사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위험 신호입니다.

시설 형태별 고수온 대응, 이렇게 준비하세요

양식장의 형태에 따라 고수온 대응 방식은 달라져야 합니다. 육상수조식과 해상가두리 양식장은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귀어·귀촌을 준비 중인 양식인이라면 자신의 양식 형태에 맞는 대응책을 미리 숙지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육상수조식 양식장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시원한 수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하해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수조 내 환수량을 평소보다 늘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공급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햇빛을 차단하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충분한 환기를 통해 수조 주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저층수를 가두리 내로 공급하여 수온을 낮추고, 가두리를 일정 깊이 이상으로 침하하여 고수온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상층부 햇빛을 막기 위한 차광막 설치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양식생물 활력 관리와 꼼꼼한 모니터링이 핵심

고수온 환경에서 양식생물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폐사를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고수온기에는 사료 공급량을 평소보다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중단하여 어류의 대사 활동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면역증강제를 공급하여 어류의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불필요한 자극을 피하고 이동이나 선별 작업을 자제하여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수온과 용존산소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고수온 피해 예방의 기본입니다. 양식장 내외의 수온 변화를 주기적으로 기록하고, 용존산소량을 확인하여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특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필수 모니터링

수온과 용존산소량은 매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기록하세요. 국립수산과학원 정보를 활용해 실시간 특보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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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

고수온 위기경보 발령은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고수온 대응 장비인 액화산소 공급장치, 산소발생기, 차광막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비상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고수온 대응 장비 보급 사업에 참여하여 장비를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사육 밀도를 조절하고,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은 조기 출하를 유도하여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양식장을 함께 관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고수온기 양식장 관리 요령과 비상시 행동 지침을 충분히 교육하고 외국어 자료를 배포하여 모두가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의 피해 발생 시를 대비하여 폐사체 처리 방법과 복구 지원 절차를 미리 파악하고, 피해 증빙을 위한 사진, 영상, 수온 기록, 양식일지 등 객관적인 자료를 꼼꼼히 확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고수온 비상 대비 체크리스트

  • 지하해수 및 환수량 확보 여부
  • 차광막 설치 및 환기 시설 작동 확인
  • 저층수 공급 장치 정상 작동 여부
  • 가두리 침하 가능성 및 준비 여부
  • 사료량 조절 계획 및 면역증강제 확보
  • 액화산소 공급장치, 산소발생기, 차광막 등 대응 장비 점검
  • 양식생물 사육 밀도 재조정 및 조기 출하 계획
  • 외국인 근로자 대상 고수온 관리 및 비상 행동 교육 완료 여부
  • 피해 증빙 자료(사진, 영상, 수온 기록, 양식일지) 확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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