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속 희망을 찾다: 전북 양봉산업, 로열젤리 고품질 꿀벌 ‘젤리킹’으로 활력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와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에 특화된 꿀벌 신품종 ‘젤리킹’ 보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품종은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품종 ‘젤리킹’ 개발 및 특징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양봉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고품질 로열젤리 신품종 보급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고기능성 로열젤리 생산에 특화된 꿀벌 신품종 ‘젤리킹’을 도내 10개 시·군 양봉농가에 시범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젤리킹’은 2018년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품종으로, 노화 예방 및 면역 강화 기능이 풍부한 로열젤리의 기능성 성분인 ’10-HDA’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신품종은 수밀력 등 일반적인 사육 특성이 기존 꿀벌과 유사하여 현장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꿀벌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보급 확대 및 성과
전북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은 ‘꿀벌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젤리킹’ 품종의 도내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며 꿀벌 연구를 위한 시범 공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된 ‘꿀벌 군산 연도 증식장’이 지난 3월 최종 준공됨에 따라, 꿀벌 ‘젤리킹’ 여왕벌 공급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2025년에는 55마리였던 공급량이 올해 148마리로 급증하여 전년 대비 169%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위기 극복 및 미래 기대
송은주 종자사업소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양봉농가의 경영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급된 우수한 꿀벌 신품종이 국산 양봉산물의 고급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젤리킹’ 보급 확대를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국내 양봉산업의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고품질 꿀벌 신품종을 통해 한국 양봉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전북농업기술원의 ‘젤리킹’ 신품종 보급 노력은 위기에 처한 양봉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품종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