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미래: 키르기스스탄, AI와 함께 저탄소 축산의 새 지평을 열다
충북대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키르기스스탄에 AI 기반 저탄소 축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연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스마트축산 기술이 국제 개발 협력에 기여하며, 국내 축산 기술 발전에 필요한 해외 환경 데이터와 노하우를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로 한국에서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키르기스스탄 저탄소 축산 생태계 구축 사업 개요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최성호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개도국 기후기술 실증연구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중앙아시아 저탄소 축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합니다. 이 사업은 ‘키르기스스탄 AI 기반 낙농 생체/사양 정보 활용 및 메탄 배출량 추정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하며, 총 1년 6개월간 진행됩니다.
AI 및 스마트축산 기술을 활용한 메탄 배출량 추정 모델 개발
이번 연구의 핵심은 AI와 스마트축산 기술을 활용하여 키르기스스탄 낙농 환경에 최적화된 메탄 배출량 추정 모델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사료섭취행동 기반 메탄 측정 시스템(Methanics™)’과 AI 컴퓨터 비전 기술을 현지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주요 기술 및 데이터 활용
- 사료섭취행동 기반 메탄 측정 시스템(Methanics™) 현지 적용
- AI 컴퓨터 비전 기술 활용
- 젖소의 생체정보 실시간 수집
- 사료 섭취량, 생산성 및 행동 데이터 실시간 수집
- 중앙아시아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반 메탄 배출량 추정 모델 3종 개발
현지 협력 네트워크 및 경험 활용
연구팀은 기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수행 경험과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성호 교수는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키르기즈공화국 가축품종개량 및 인공수정 역량강화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 단장을 맡아 현지 축산 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요 현지 협력 기관
- 키르기스스탄 농업부
- 국립 목초지 연구소
- 국립 종축농장
- 국립대학교
- 국립농업대학교
- 농촌진흥청 KOPIA 키르기즈센터
- KOICA 현지 사무소

데이터 관리 및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 전망
연구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키르기스어를 지원하는 MRV(측정/보고/검증) 통합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입니다. 이는 향후 중앙아시아 국가 전반으로 확산 가능한 디지털 축산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연구팀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현지 농가 컨설팅과 전문인력 양성도 병행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기대 효과 및 포부
“최성호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충북대 연구팀의 축산 분야 전문성과 키르기스스탄 정부 및 대학들과 오랜 기간 구축해 온 신뢰와 협력체계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반 저탄소 축산기술을 통해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스마트축산 기술의 우수성을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충북대학교 연구팀의 키르기스스탄 저탄소 축산 생태계 구축 사업은 한국의 스마트축산 기술이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중앙아시아 축산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