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가를 지키는 혁신적인 방법: 야생동물 피해, ‘철강 슬래그’로 막는다?
일본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관계 기관들이 모여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야생동물 피해 현황과 대책 회의 개최
일본 모리오카시에서는 곰을 비롯한 야생동물의 출몰이 잦아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관계 기관들이 모여 농작물 피해 방지 대책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지자체 및 JA(농업협동조합) 관계자 약 11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방지책에 대해 심도 깊은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피해 방지를 위한 3대 핵심 대책
현은 올해부터 야생동물 피해 방지를 위한 세 가지 핵심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대책들은 ‘포획(とる)’, ‘보호(まもる)’, 그리고 ‘접근 방지(よせつけない)’를 축으로 합니다.
일본 농작물 피해 방지 3대 대책
- 야생동물 ‘포획’ 지원
- 농작물 ‘보호’ 강화
- 야생동물 ‘접근 방지’ 조치
‘포획’ 및 ‘접근 방지’ 대책 강화 내용
‘포획’과 ‘접근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야생동물 포획에 필요한 비용과 야생동물이 자주 나타나는 강가 등지의 덤불을 제거하는 비용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이는 야생동물 개체 수를 적절히 관리하고, 농경지 주변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여 농작물 피해를 사전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새로운 ‘보호’ 방안: 철강 슬래그 포장 기술 도입
특히 ‘보호’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새로운 시도가 도입됩니다. 기존의 전기 울타리에 더하여, 전기가 통하는 ‘철강 슬래그’를 활용한 노면 포장 기술이 그것입니다.

현장 지원 체계 구축 및 향후 계획
현 농업진흥과의 사쿠라다 마나부 씨는 실제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각 농업개량보급센터가 즉각적인 현장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에는 광역 진흥국 등으로 구성된 ‘현지 대책팀’이 각 지역에서 야생동물 피해 방지 활동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별 맞춤형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위한 노력
일본의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은 야생동물과 농가의 공존을 위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 도입과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본 정부와 관계 기관의 노력이 집중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