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AI가 돼지 임신부터 사료 관리까지? 양돈 농가 혁신 이끄는 스마트 기술

국립축산과학원, AI 기반 모돈 정밀 사육 기술 상용화로 정부혁신 최우수상 수상

국립축산과학원의 인공지능 기반 모돈 정밀 사육 기술이 2026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 기술은 모돈의 임신 판정부터 체형 관리, 사료 공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농가 수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AI 기반 모돈 정밀 사육 기술 상용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어미돼지 정밀 사육 기술이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기술의 혁신성과 더불어 임신 진단과 체형 관리의 자동화를 통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수익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점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해당 기술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스마트 양돈 전문기업인 엠트리센에 기술을 이전하여 제품화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기술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양돈 산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신 판정 및 정밀 체형 관리의 자동화

임신 판정 기술은 AI가 초음파 영상 내 태낭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임신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초음파 영상을 확인하며 판단해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AI가 대체함으로써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정밀 체형 관리 기술은 여기서 더 나아가 모돈의 체형 지표, 등지방 두께, 체중을 AI가 객관적으로 분석합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체별 사료 공급량을 정밀하게 조절하여 최적의 사양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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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가 수익성 및 번식 효율 개선

모돈의 상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농장의 전체 번식 성적과 직결됩니다. 비임신 모돈을 조기에 식별하면 신속한 재교배 등 후속 조치가 가능하여 농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기간 중 적절한 체형과 등지방 관리가 이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사료를 공급하면 모돈의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사료 이용 효율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 기술 상용화는 양돈 농가의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스마트 양돈을 통한 현장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위해 기술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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