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트렌드

태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일본 쿠보타, 스마트 농업으로 그리는 2030 미래 비전

일본 쿠보타의 태국 법인, 2030년 글로벌 브랜드 도약 위해 스마트 농업 및 식량 안보 강화

일본의 농기계 제조업체 쿠보타의 태국 법인인 사이암 쿠보타가 ‘Global Major Brand 2030’ 비전을 발표하며 글로벌 식량 공급망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스마트 농업을 추진합니다. 이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농업 기술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의 스마트 농업 확산 및 해외 진출 전략 수립 시 주요한 비교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2030년 글로벌 브랜드 도약과 식량 안보 파트너십

사이암 쿠보타 코퍼레이션은 ‘Global Major Brand 2030’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전 세계 식량 공급망에서 ‘식량 안보 파트너십(Food Security Partnerships)’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비전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스마트 농업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사업 확장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견고한 매출 실적과 종합 농업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

사이암 쿠보타는 2025년 매출액이 약 550억 바트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 비중은 태국 국내 시장이 60%, 해외 시장이 40%를 차지하며 ASEAN 지역에서 농업 기계 제조업체로서의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2026년에는 매출 620억 바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순한 농기계 제조를 넘어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농업 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종합 농업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태국을 거점으로 한 기술 실증 및 ASEAN 시장 확산

회사는 태국을 ‘KUBOTA Agri Solutions’의 거점으로 설정하여 다양한 농업 기술의 실증과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단순한 생산 기지를 넘어 기술 혁신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태국 거점은 주변 국가로 기술을 전파하는 학습 및 공유 센터의 역할도 담당합니다. 이를 통해 ASEAN 전체의 농업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고 지역 내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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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KUBOTA Next Gen Farmer

농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KUBOTA Next Gen Farmer’ 프로그램을 추진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젊은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미래 농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 농업에 필요한 지식과 최신 기술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2026년 신제품 출시와 농가 생산성 향상 지원

사이암 쿠보타는 2026년에 세 가지 핵심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사탕수수 수확기, 에어컨 캐빈이 장착된 트랙터, 그리고 농업용 드론이 포함됩니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사후 서비스(A/S)를 강화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농가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사이암 쿠보타의 이러한 행보는 스마트 기술을 통한 농업 혁신이 전 세계적인 흐름임을 보여줍니다. 농가 생산성 증대와 인재 육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은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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