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데이터로 짓는 농사! 일본 야메 지역의 시설원예 환경 제어 연수 현장

일본 후쿠오카현 야메 지역,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원예 이노베이션 연수회 개최

일본 후쿠오카현 야메 지역에서 하우스 내 기상 데이터에 기반한 환경 제어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전문 연수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사례는 스마트농업 도입을 추진하는 한국 농가들에게도 정밀한 데이터 관리와 실전 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야메 지역 시설원예 이노베이션 연수회 개요

2026년 2월 6일, 일본 야메 보급지도 센터에서는 야메 지역 농업진흥추진협의회 채소부회가 주관하는 ‘레이와 7년도(2025년도) 야메 지역 시설원예 이노베이션 연수회’가 열렸습니다. 이 연수회는 하우스 내부의 기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밀한 환경 제어 실천을 통해 농가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JA 후쿠오카 야메 소속의 딸기 부회, 가지 부회, 토마토 부회, 중옥 토마토 부회에서 활동 중인 생산자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현재 환경 측정 기기를 활용해 자신의 하우스 환경을 데이터화하고 있는 정예 생산자 13명이 참석하여 높은 학구열을 보였습니다.

시설 채소 재배를 위한 환경 제어 기술 강연

강연자로는 주식회사 니치퍼의 후쿠다 마사히로 씨가 초빙되어 ‘시설 채소 재배에서의 환경 제어 기술’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후쿠다 강사는 작물 생육에 최적화된 하우스 내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도, 이산화탄소(CO2) 농도, 습도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정밀하게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단순한 온도 조절을 넘어 공기의 건조도와 식물의 수분 증산량을 면밀히 고려한 관수 설정법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작물 주변에 국소적으로 시용하여 광합성 효율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적 노하우도 공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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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피드백 및 향후 기술 지원 방향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한 농가들 사이에서 활발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이 이어졌습니다. 실제 재배 과정에서 겪는 환경 제어의 어려움과 데이터 해석 방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현장에서는 향후에도 이러한 공부 모임을 지속적으로 열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습니다.

야메 보급지도 센터는 생산자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반영하여 향후 지도 활동에 연수 내용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농가들의 활동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야메 지역 전체 시설원예 작물의 수확량을 늘리고 품질을 상향 평준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 환경 제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농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일본 야메 지역의 사례처럼 현장 맞춤형 교육과 농가 간의 정보 교류가 활성화될 때 보다 안정적인 농업 경영이 가능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