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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귀농 성공의 첫걸음, 야마나시현 카이시의 ‘인정 신규 취농자’ 자격과 혜택

일본 카이시, 신규 취농 희망자를 위한 ‘인정 신규 취농자 제도’ 운영

일본 야마나시현 카이시(甲斐市)에서는 농업 경영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청년과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인정 신규 취농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한국의 귀농 지원 정책과 비교했을 때 지자체가 요구하는 경영 목표와 소득 기준이 매우 구체적이라는 점에서 국내 예비 귀농인들에게 유용한 참고 사례가 됩니다.

인정 신규 취농자의 정의와 대상 범위

인정 신규 취농자란 농업 경영 기반 강화 촉진법에 의거하여 ‘청년 등 취농 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시로부터 승인받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승인된 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원칙적으로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청년층입니다. 하지만 특정 지식이나 기술을 보유한 경우 65세 미만의 중장년층도 신청이 가능하며, 이러한 요건을 갖춘 인원이 과반수인 법인도 포함됩니다. 이미 농업을 시작한 경우라도 경영 시작 후 5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신청 자격이 주어지나, 이미 ‘인정 농업인’으로 분류된 사람은 제외됩니다.

중장년층을 위한 지식 및 기술 보유 요건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청자는 특정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증빙해야 합니다. 상공업 등 기타 사업의 경영 관리에 3년 이상 종사했거나, 경영 관리 관련 연구, 지도, 교육 등의 직무를 3년 이상 수행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농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력도 인정됩니다. 농업이나 농업 관련 사업에 3년 이상 종사한 실적이 있거나, 농업 관련 연구 및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라면 인정 신규 취농자 신청을 통해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취농 계획 인정 기준 및 구체적 목표 수치

제출하는 ‘청년 등 취농 계획’은 카이시의 농업 경영 기반 강화 촉진에 관한 기본 구상에 부합해야 합니다. 시에서는 신청자가 제출한 계획이 실현 가능한지, 그리고 지역 농업 환경에 적합한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특히 경영 시작 5년 후를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수치 기준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연간 노동 시간은 약 1,800시간 내외를 확보해야 하며, 연간 농업 소득은 약 250만 엔(한화 약 2,200만 원 이상)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계획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명확한 목표 설정은 신규 취농자가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도록 돕는 지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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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절차 및 주요 지원 시책

신청자는 ‘청년 등 취농 계획 인정 신청서’에 현재의 농업 경영 상황과 미래의 경영 구상,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상세히 기재해야 합니다. 카이시 농정과 농정총무계에서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요건 확인이 필요하므로 서류 제출 전 반드시 사전 상담을 거쳐야 합니다.

인정 신규 취농자로 선정되면 강력한 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취농자 육성 종합 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경영 개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초기 정착 및 시설 투자를 위한 ‘청년 등 취농 자금’ 융자 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 초기 경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카이시의 사례처럼 구체적인 소득 목표와 노동 시간을 명시하는 체계적인 지원 제도는 귀농을 꿈꾸는 이들이 더욱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본 정보는 2026년 3월 10일 업데이트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